서산개척단
Land of Sorrow 이조훈, 대한민국, 2018, 76분, 다큐멘터리, 12+


시간 및 장소
2024년 11월 22일 오후 4:00
롯데시네마 제주연동 4관,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과원로 128 B1F
예고편/시놉시스
1961년 5·16쿠데타 후 박정희 군사정권은 거리의 부랑아 등에게 갱생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사회명랑화사업의 일환으로 서산시 인지면 모월리 일원에 1700여명을 집단 수용했다. 이들은 매일 맞고, 무임금으로 일하면서 “고생은 땅으로 보상한다”는 국가의 약속을 믿고 청춘을 바쳤다. 그것은 살아 있어도 산 것이 아니였다. 서산은 납치, 폭행, 살인, 감금, 강제 결혼과 거짓 회유로 국가가 자행한 기가막힌 인권 유린의 현장이었다. 황무지가 옥토로 바뀌자 국가는 기다렸다는 듯이 말을 바꾼다. “서산개척지는 국가의 소유다” , “경작권을 주겠다고 했지 소유권을 넘긴것은 아니다”라는 기막힌 통보. 박정희 정권 대국민 사기극의 거대한 서막인 ‘서산개척단’ 이야기를 다룬 충격적인 다큐멘터리 영화다.
한국이 이뤄낸 눈부신 성장에는 많은 과정이 담겨있다. 발전이라는 미명아래 희생되어야만 했던 사람들이 있었다. 카메라는 이들을 조명하고, 우리에게 풀어야 할 숙제를 제시한다. 영화가 개봉하고 국가인권위원회가 대대적인 전수조사를 하고 난 지금까지도, 무려 63년을 그늘에 가려진 삶을 살고있는 사람들. 이 모든 것은 여전히 2024를 살고있는 대한민국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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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ju 4·3 Film Festival